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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가 시작되면 차량 침수 걱정이 커집니다. 침수 피해는 한 번 겪으면 차량과 안전 모두에 큰 타격이 되는데요. 올해 여름, 꼭 알아야 할 차량 침수 예방 실천법 7가지를 자세히 안내합니다. 안전한 장마철, 내 차와 가족을 지키는 방법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

     

     

    1. 기상 예보 & 침수 위험 지역 회피

     

     

     

     

     

    장마철에는 기상청의 실시간 예보와 강수량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비가 예보된 날에는 운전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운전할 경우 침수 위험 지역을 우회하는 경로를 미리 파악해두세요. 하천 주변, 저지대, 배수 시설이 부족한 도로,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등은 침수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반드시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평소 자주 다니는 길도 장마철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출발 전 최신 정보를 체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2. 주차는 반드시 고지대! 침수 위험지 피하기

     

     

    폭우가 예상되는 날에는 차량을 저지대, 하천 근처, 배수시설이 부족한 곳에 주차하지 마세요. 가장 안전한 방법은 평소보다 높은 지대의 주차장이나 주택가의 높은 곳에 주차하는 것입니다.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하천변 도로 등은 침수 시 차량이 순식간에 물에 잠길 수 있으니 절대 주차를 피해야 합니다. 만약 이미 저지대에 주차했다면, 비가 오기 전 고지대로 미리 이동시키는 것이 피해를 막는 핵심입니다.

     

     

    3. 침수 도로 진입 금지 & 안전 주행 요령

     

     

    물에 잠긴 도로는 절대 진입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물 높이가 타이어의 절반 이하라면 통과가 가능할 수도 있지만, 도로의 높이가 점점 낮아지는 구간이나 수심이 불확실한 곳은 절대 피하세요. 이미 진입했다면 앞차와 마주오는 차의 잠김 정도를 확인하고, 기어를 1~2단(수동), 2단(자동), L(요철지대)로 놓고 변속 없이 저속으로 한 번에 통과해야 합니다. 에어컨은 반드시 끄고, 브레이크는 가급적 밟지 않으면서 시속 30km 이하로 서행하세요. 속도를 높이면 물이 차량 내부로 유입될 위험이 커집니다.

     

     

    4. 침수 도로 통과 후 브레이크 건조 & 차량 점검

     

     

    침수된 도로를 통과했다면 브레이크를 짧게 여러 번 나눠 밟아 마찰열로 브레이크와 디스크를 건조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제동력을 회복시키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후에는 반드시 가까운 정비소에 들러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하체 등 주요 부위의 침수 여부를 점검받으세요. 침수 후 바로 차량을 운행하면 추가적인 고장이나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하체와 브레이크, 전기계통은 침수에 매우 취약하므로 전문가의 점검이 필수입니다.

     

     

    5. 차량 방수 성능 & 타이어 등 사전 점검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차량의 도어, 창문, 트렁크 등 방수 상태를 점검하고, 고무 몰딩이나 실링에 손상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 상태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수막현상(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물이 끼어 미끄러지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타이어 트레드가 충분히 남아있고, 공기압이 적정 수준이어야 합니다. 와이퍼와 워셔액도 미리 점검해 시야 확보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세요.

     

     

    6. 침수 시 신속한 대피 & 비상 탈출 준비

     

     

    만약 차량이 침수되기 시작했다면 타이어 높이의 2/3 이상 잠기기 전에 차량을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미 엔진룸까지 물이 차올랐다면 시동을 끄고 차량을 멈추세요. 보닛 이상으로 물이 차오르면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으니, 비상시 창문 모서리를 망치 등 단단한 도구로 깨고 탈출하는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헤드레스트의 철제봉도 유리창을 깨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창문이 깨지지 않으면, 내부에 물이 차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내·외부 수위 차가 30cm 이하가 되면 문을 열고 탈출하세요. 차량용 비상 망치, 손전등, 호루라기 등 비상용품을 항상 운전석 근처에 준비해두면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7. 침수차 재시동 금지 & 사후 조치

     

     

    침수된 차량은 절대 재시동을 시도하지 마세요. 엔진에 물이 들어가면 내부 손상이 심각해져 수리비가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침수 지역을 벗어난 후에는 차량을 견인해 전문 정비업체에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차량을 이동시키기 어렵다면, 창문을 열고 차 안에 연락처를 남겨두고, 구조 요청을 위해 119에 연락하세요. 침수차는 내부 악취, 안전벨트나 시트 하단의 진흙·곰팡이, 엔진룸의 녹·부식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장마철 이후 중고차 구입 시 침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전 TIP & 장마철 차량 관리 체크리스트

     

     

    1. 장마철 전 차량 방수 점검 및 타이어, 와이퍼 교체
    2. 비상용품(망치, 손전등, 호루라기, 안전벨트 커터) 차량 내 비치
    3. 기상청 예보 확인 후 운행 계획 세우기
    4. 침수 위험 지역 및 저지대 주차 금지
    5. 침수 도로 진입 시 저속, 변속 없이 한 번에 통과
    6. 침수 시 재시동 금지, 신속한 대피
    7. 침수 후 브레이크 건조 및 정비소 점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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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기억해야 할 장마철 차량 침수 예방의 핵심

     

     

    장마철에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선의 대책입니다. 기상 예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침수 위험 지역을 피하며, 차량의 방수 성능과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침수 도로를 만났을 때는 저속 주행과 변속 없이 한 번에 통과, 침수 시에는 신속한 대피와 재시동 금지가 필수입니다. 비상 탈출 도구를 미리 준비하고, 침수 후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점검을 받으세요. 이 7가지 실천법만 지켜도 올 여름, 내 차와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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